쇼핑 판 접수하는 메타·유튜브, ‘유통 동맹전’ 시작됐다

2025년 11월 디지털 미디어의 주요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

메타·유튜브, 커머스 확장을 향한 '유통 파트너십' 경쟁 본격화

최근 메타와 유튜브가 국내 커머스 플랫폼과의 제휴를 대폭 확대하며 '쇼핑 기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두 플랫폼은 광고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해왔지만, 이제는 상품력과 유통망, 고객데이터를 가진 커머스 플랫폼과 결합해 퍼포먼스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죠.패션·리빙·식품 등 카테고리 전반에서 커머스 사업자들의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양사의 커머스 생태계 구축 전략은 더욱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협력광고 기반으로 구매 전환 강화하는 메타

메타는 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제품 광고를 메타 플랫폼에 집행하고 구매 전환을 유도하는 광고 솔루션인 '협력 광고'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올리브영·G마켓·SSG에 더해 최근 에이블리, W컨셉까지 제휴사로 합류하며 광고 인벤토리와 전환 효율을 동시에 확장하는 모습입니다.

이 방식은 맞춤형 상품 노출→전환 유도의 퍼포먼스 흐름을 강화해 광고와 커머스가 하나의 파이프라인처럼 작동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메타 협력광고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아티클도 읽어보세요!

이커머스 시장의 게임 체인저, 메타 협력광고의 모든 것

 

크리에이터 쇼핑 제휴로 발견형 커머스 강화하는 유튜브

유튜브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콘텐츠 안에 상품을 태그하고, 시청자가 태그를 통해 구매할 경우 수수료를 얻는 구조로 쇼핑 제휴 파트너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쿠팡·올리브영·지그재그에 더해 에이블리·4910·컬리·퀸잇·오늘의집이 새롭게 합류하며, 유튜브는 크리에이터 중심의 '발견형 쇼핑'을 더 넓게 구현하고 있죠.

제품이 영상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구매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며 콘텐츠 기반의 직접적인 상품 판매가 보다 활성화되는 흐름입니다.

 

결국, '쇼핑 경험을 플랫폼 안으로 흡수'하는 전략!

두 플랫폼의 공통점은 명확해요. 바로 사용자의 체류 시간과 콘텐츠 소비 행동을 '구매 전환'과 직접 연결하는 것이라 할 수 있죠. 메타는 광고 기반의 전환 효율을 그대돠하고 있고 유튜브는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활용한 발견형 쇼핑을 확장하며 커머스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결국 메타와 유튜브 모두, 쇼핑을 외부가 아닌 플랫폼 내부에서 완결시키는 '원스톱 쇼핑 환경' 구축으로 나아가고 있는 셈입니다.

---

💡 이번 이슈 총 정리

• 메타와 유튜브는 커머스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해 국내 주요 커머스 플랫폼과의 제휴를 빠르게 확대 중
• 메타는 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데이터를 활용한 협력광고를 중심으로 개인화된 상품 노출과 구매 전환 효율을 극대화하며 퍼포먼스 광고 역량 강화
• 유튜브는 크리에이터가 콘텐츠에 상품을 태그하고 구매 시 수수료를 얻는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발견형 쇼핑 생태계 구축
• 양사는 광고-콘텐츠-커머스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원스톱 쇼핑 환경을 강화하며, 플랫폼 내 체류 시간을 매출로 직접 연결하는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는 중

---

원문 리포트가 궁금하신가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

2025년 11월 디지털 미디어 및 시장 이슈 | 케이티 나스미디어 - kt nas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