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와 SNS로 구축하는 2026년 비즈니스 트렌드 발표

2025년 12월 디지털 미디어의 주요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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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코리아, <메타코리아와 함께보는 2026 비즈니스 트렌드> 개최

메타코리아는 지난 12월 3일, <메타코리아와 함께보는 2026 비즈니스 트렌드> 행사를 개최했는데요. 소비자의 구매 여정이 발견-신뢰-구매-재발견이 끊임없이 순환하는 생태계로 진화함에 따라 AI와 소셜 플랫폼이 비즈니스의 구조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제시했습니다. 

 

1. 발견부터 구매까지, 구매 경험의 일부가 되는 AI

메타가 소개한 첫 번째 트렌드는, 'AI와 자동화' 입니다. 메타는 AI를 더 이상 광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보조 수단으로만 설명하지 않습니다. 제품을 발견하는 순간부터 구매를 결정하기까지의 전 과정에 AI가 자연스럽게 개입하는 구조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AI의 추천을 받는 걸 넘어, 이용자는 AI와 직접 대화하며 구매를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메타는 '버추얼 착용 경험'을 현재 테스트 중인데요. 광고 속의 의류를 이용자가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게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이용자는 콘텐츠를 보다가 의류·뷰티·액세서리 등을 자신의 얼굴이나 신체에 적용한 모습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죠. 

버추얼 착용 경험 테스트

메타가 함께 소개한 '비즈니스 AI'는 브랜드 톤을 학습한 AI가 메타 플랫폼 안에서 DM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브랜드 톤을 설정하고, AI와 사람이 각각 다루어야 할 주제를 구분해 직접 설정함으로써 브랜드와 소비자의 대화를 더욱 개인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비즈니스 AI 테스트 및 코칭 도구 제공

 

 

2. 텍스트가 힙해졌다, 짧지만 강한 공감의 힘

데이터출처: 메타

두 번째 트렌드는 '텍스트힙' 입니다.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텍스트 기반 소통이 세련되고 힙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죠.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활동이 새로운 문화로 조명받으면서, 메타는 스레드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레드는 월간 활성 사용자 4억 명을 넘었고(2025년 8월 기준), 이용자 4명 중 3명이 하나 이상의 비즈니스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스레드의 이용 시간이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는 점은, 텍스트 기반의 탐색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죠. 

 

3. AI 기반 크리에이터 생태계

메타가 공개한 세 번째 트렌드, 'AI 기반 크리에이터 생태계'입니다. 메타에 따르면 이제 크리에이터는 소비자의 브랜드 발견과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채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AI를 통해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죠.

데이터출처: 메타

메타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통해 브랜드에 대해 듣는 것에 긍정적인 Z세대의 비율은 76%에 달하며,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사용자의 약 71%는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본 후에 구매 행동을 취한다고 합니다. 또한, 소비자의 60%는 브랜드의 자체 홍보보다 인플루언서의 브랜드 리뷰를 신뢰한다고 응답했습니다.

 

4. 동영상, 커머스의 기본 언어가 되다

네 번째 트렌드는 '비디오 및 라이브 커머스'입니다. 릴스는 이제 커머스의 기본 언어로 자리매김하였고,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소통을 통해 즉각적인 구매를 유도하는 판매 채널이 되었습니다.

메타의 발표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이용 시간의 50% 이상이 릴스에서 소비되며, 릴스 공유는 매일 45억 회에 달한다고 합니다. Z세대의 85%는 릴스를 시청한 후 비즈니스 계정을 팔로우, 80%가 구매한다고 응답했고요. 릴스는 이처럼 이용자의 구매 행동에 깊이 관여하며, 시청 자체가 구매 여정의 일부가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5. 국경 없는 발견과 구매, 크로스보더 쇼핑

마지막 트렌드 키워드는 크로스보더 쇼핑입니다. 소셜 미디어는 단순히 브랜드를 인지하는 채널을 넘어, 해외 브랜드와 제품을 처음 발견하는 출발점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메타에 따르면 크로스보더 커머스는 국내에 비해 2배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미 많은 미국 소비자들이 해외와 로컬 쇼핑을 병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44%의 미국 소비가가 최근 로컬 및 해외 비즈니스 모두에서 물건을 구매했다고 응답하기도 했죠.

메타가 공개한 자료의 데이터에 따르면 새로운 제품/브랜드를 발견하는 채널로 소셜이 2018년 대비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검색이나 TV의 영향력은 감소하고 있죠. 이는 곧 글로벌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 브랜드에게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브랜드를 알릴 기회가 확대되고, 해외 진출의 장벽이 낮아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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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이슈 총 정리

• 메타코리아는 지난 12월 3일, <메타코리아와 함께보는 2026 비즈니스 트렌드> 행사를 통해 AI와 소셜 플랫폼이 비즈니스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공유
• 소비자의 구매 여정이 발견-신뢰-구매-재발견으로 끊임없이 순환하는 환경 속에서 메타는 AI를 구매 경험 전반에 자연스럽게 결합하는 전략을 제시
• 스레드를 중심으로 한 텍스트 기반 소통은 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았으며, 브랜드 탐색과 관계 형성의 중요한 접점으로 부상
• AI 기반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을 통해 크리에이터는 브랜드 발견과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채널 역할 수행
• 릴스와 라이브커머스는 시청 자체가 구매 여정의 일부가 되는 구조를 만들며, 영상 중심의 커머스 흐름을 가속화
• 소셜 미디어는 국내를 넘어 해외 블내드와 제품을 발견하는 주요 채널로써 기능하며 크로스보더 쇼핑 확산과 함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기회 또한 확대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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