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간의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관련 주요 뉴스를 모아 전해드립니다.

#디지털미디어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피드화·숏폼·ChatGPT 탑재
9월 23일부터 25일, 카카오는 개발자 컨퍼런스 'if(kakao)25'를 통해 카카오톡의 대규모 변화와 새로운 AI 서비스 공개. 친구탭은 피드형으로 바뀌고 오픈채팅탭에는 숏폼이 추가되며, 카카오톡은 목적형 메신저에서 탐색형 서비스로 진화함. 10월에는 오픈AI와의 협업 결과로 ChatGPT를 카카오톡에 탑재, 카카오 생태계와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카카오톡과 AI의 결합…카카오, ‘if(kakao)25’에서 ‘일상 AI’ 비전 공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후 이용자 불만 확산, 친구탭·숏폼 개선 예고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UI 변화, 친구탭 피드형 전환, 광고 노출 증가 등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며 1점 리뷰가 전체의 42%를 차지, ‘정체성이 사라졌다’는 혹평이 이어짐. 카카오는 미성년자 숏폼 보호조치, 상태 메시지·생일 알림 크기 조정 등 마이너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내주 초 이용자 불만이 집중된 친구탭 격자형 피드 개선 방향을 발표할 예정
🔗카톡 개편 후 '1점 리뷰' 폭주…카카오, 결국 숏폼탭 설정 개선
정부 전산망 마비, 네이버·카카오 긴급 대국민 공지 창구로 활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마비되자 행정안전부는 네이버와 카카오톡을 통해 국민 행동요령을 공지, 민간 플랫폼이 대국민 안내의 대안 창구로 등판하는 이례적 상황 발생. 정부 전산망의 이중화 미비와 대비 부족이 드러나면서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네이버·카카오는 정부 요청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 표명
🔗정부 전산망 먹통, 네이버·카카오 대안 창구 등판
인스타그램, MAU 30억명 돌파…메타 패밀리앱 초대형 플랫폼 위상 강화
인스타그램이 월간 활성 이용자 30억명을 돌파하며 페이스북·왓츠앱에 이어 초대형 소셜 네트워크로 자리매김, 2012년 인수 이후 13년 만에 글로벌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 메타는 패밀리앱 일일 이용자 34억8천만명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
🔗인스타그램, 30억명 쓰는 초대형 플랫폼으로… 메타 “놀라운 성과”
#AI
구글, AI 기반 ‘서치 라이브’ 전면 개방…실시간 카메라 연동 검색 지원
구글이 미국 내 모바일 앱 사용자에게 AI 기반 ‘서치 라이브(Search Live)’ 기능을 전면 개방, 카메라 피드를 공유하며 실시간 대화형 검색이 가능한 멀티모달 서비스 제공. 구글 앱과 렌즈에서 접근 가능하며, 단순 검색을 넘어 실시간 가이드 역할까지 확장됐으나 현재는 영어만 지원
🔗구글, AI 기반 '서치 라이브' 공개…실시간 카메라 연동 지원
오픈AI, 맞춤형 비서 기능 ‘챗GPT 펄스’ 출시…유료 고객 대상 우선 제공
오픈AI가 챗GPT에 일정·대화 기록 기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펄스’를 도입, 프로 요금제(월 200달러) 고객에게 우선 제공. 구글 캘린더·G메일과 연동 시 여행 일정에 맞춘 추천이나 생일 선물 제안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 큐레이션할 수 있도록 설계됨. 오픈AI는 기존 소수 부유층만 누리던 개인 비서 수준의 지원을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
🔗"오늘 아내 선물 사셔야겠네요"…질문에만 답하던 챗GPT '돌변'
#금융
네이버, 통합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 공개…연내 전국 출시 예정
네이버페이가 현금·카드·QR·삼성페이·NFC에 안면인식 ‘페이스사인’까지 지원하는 통합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를 베타 출시. 가맹점은 결제와 동시에 리뷰·포인트 적립·쿠폰 사용 등을 연동할 수 있으며, 무인 매장 운영을 돕는 미니 키오스크 기능과 POS 연동도 지원. 수도권·제주에서 베타 운영 후 연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
🔗리뷰·주문·적립 한 번에…통합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 공개
토스·네이버,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시장 본격 경쟁
토스는 단말기 설치 가맹점 수가 1년 새 3.5배 증가하며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네이버는 ‘Npay 커넥트’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연내 정식 출시를 예고. 토스는 음식점·소매·뷰티·카페 등 업종 전반으로 확장 중이며, 네이버는 페이스사인 결제를 비롯해 예약·플레이스 데이터와 연동한 온·오프라인 생태계 구축을 강조. 카카오페이는 QR 기반 테이블 오더와 해외 간편결제 제휴로 차별화된 오프라인 전략 전개
🔗“토스 vs. 네이버” 온라인 강자들의 ‘오프라인 결제’ 전쟁
네이버,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편입 추진…스테이블코인 생태계 본격 진출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하며 네이버페이 결제망과 업비트 유통망을 결합,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 가능성 제기. 이를 통해 글로벌 핀테크 기업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두나무는 지배구조 리스크를 줄이며 네이버 AI와의 시너지로 신사업 확대를 모색할 전망
🔗네이버, 업비트 운영 ‘두나무’ 편입... 스테이블코인 진출
#콘텐츠
구글플레이, 한국에 ‘엔터테인먼트 탭’ 신설…K-콘텐츠 허브 구축
구글이 구글플레이 내에 숏폼 드라마·웹툰·영화·K-팝 등 K-콘텐츠를 한곳에 모은 엔터테인먼트 탭을 신설, OTT·웹툰·뮤직 앱과 연동해 끊김 없는 시청 경험 제공. 콘텐츠 기반 검색과 맞춤형 추천 기능을 강화하고, K-팝 아티스트 특집 등 독점 에디토리얼 섹션도 운영해 이용자의 새로운 콘텐츠 발견을 지원
🔗구글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전용 공간 신설… K-콘텐츠 선보인다
MBC 버추얼 라이브 페스티벌, 쿠팡플레이서 온라인 스트리밍 티켓 판매 시작
10월 18~19일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리는 ‘MBC 버추얼 라이브 페스티벌’이 쿠팡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티켓을 판매, 라이브 채팅 기능과 한정판 포토카드 증정 혜택 제공. YB·Xdinary Heroes, nævis·아뽀키, 존박·오프이퀄스 등 현실과 가상 아티스트가 협업하는 특별 무대가 마련돼 온·오프라인 관객 모두에게 새로운 공연 경험을 선사할 예정
🔗'MBC 버추얼 라이브 페스티벌’, 쿠팡플레이서 온라인 스트리밍 티켓 판매
카카오엔터 팬덤 플랫폼 ‘베리즈’, K콘텐츠 커뮤니티 확장
카카오엔터의 팬덤 플랫폼 ‘베리즈’가 신인 배우 오디션, 음악 예능 등 다양한 K콘텐츠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팬 참여를 확대. 팬들은 배우 지망생 오디션 과정 응원, 오디션 프로그램 무대 소감 공유 등 활동을 통해 데뷔 전부터 성장 스토리를 함께하는 경험을 제공받으며, 베리즈는 K컬처 팬덤 소통 허브로 자리매김을 강화
🔗카카오엔터 ‘베리즈’, K콘텐츠 팬덤 커뮤니티 확대
구글 플레이, 한국 숏폼 드라마 관심 1년 새 13배↑…엔터테인먼트 전용 공간 우선 출시
구글 플레이는 한국에서 숏폼 드라마 관심이 급증한 점을 반영해 영화·드라마·웹툰을 모은 엔터테인먼트 전용 공간을 한국과 미국에 우선 도입. 한국 개발자 앱 다운로드의 4분의 3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등 K-콘텐츠 영향력이 확인됐으며, 구글은 네이버·카카오·쿠팡플레이와 파트너십을 통해 콘텐츠 확산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
🔗구글 플레이 총괄 "작년 韓서 숏폼 드라마 관심 13배 증가"
#OTT
웨이브, JTBC 라이브 채널 신규 편성…최신 드라마·뉴스 실시간 제공
웨이브가 26일부터 JTBC 라이브 채널을 새롭게 편성, 드라마·예능·뉴스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 기존 JTBC 인기 예능·드라마 VOD 공급에 이어 ‘마이 유스’ 등 최신작을 포함한 실시간 채널 제공으로 방송사 협력을 강화하며, 주요 이벤트 시청 수요에 대응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추진.
🔗"마이 유스, 웨이브로 본다"…웨이브, JTBC 라이브 채널 신규 편성
OTT, 예능을 제2 성장 엔진으로 육성…산업 판도 변화 가속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는 요일제·일일 공개 포맷으로 시청 루틴을 설계하고, 웨이브·티빙·쿠팡플레이는 IP 확장·스포츠 결합·유튜브 연계로 차별화 전략 전개. 예능은 제작비 부담이 낮고 글로벌 포맷 수출·광고·커머스 연계에 유리해 드라마에 이어 구독 유지와 산업 확장을 이끄는 핵심 성장축으로 부상
🔗OTT 예능, 제2 성장 엔진으로…산업 판도 흔든다
#커머스
네이버 쇼핑, 컬리·우버 제휴로 MAU 반등…이커머스 영향력 확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6~7월 하락세를 끊고 8월 MAU 386만명으로 반등, 컬리와 협업한 ‘컬리N마트’ 새벽 배송 도입 이후 WAU도 꾸준히 증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컬리 무료배송과 우버 ‘우버원’ 혜택을 연계하며 생활 전반으로 확장,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커머스 시장 내 지배력 강화에 나서는 모습
🔗컬리·우버 제휴에…네이버 쇼핑 MAU 3개월만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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