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일주 뉴스클리핑

한 주 간의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관련 주요 뉴스를 모아 전해드립니다.

#디지털미디어

네이버, 새벽배송 시장 진출...컬리와 협력해 '컬리N마트' 출시

네이버는 컬리와 협업하여 9월 5일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를 출시, 이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 중인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을 새벽배송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컬리의 큐레이션과 샛별배송 서비스, 네이버의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수준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
🔗오늘 주문하면 내일 새벽 배송…네이버X컬리,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 출시

카카오톡에 챗GPT 접목…오픈AI와 전략적 동맹 본격화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팅 탭에 챗GPT를 탑재해 앱 이탈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체류 시간 증대를 노림, 자체 LLM ‘카나나’와 챗GPT를 결합한 검색 고도화도 추진. 오픈AI는 카카오와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며, 업계는 카카오톡을 시작으로 AI 에이전트형 서비스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
🔗베일 벗는 카카오·오픈AI 동맹…카카오톡에서 '챗GPT' 쓴다

네이버, 개인화 검색 정식 도입…AI 기반 맞춤형 추천 강화

네이버는 로그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검색어라도 개인별 이용 패턴에 따라 결과를 달리 제공하는 맞춤형 검색 기능을 정식 도입, AI 기반 개인화 추천으로 검색 품질과 체류 시간 확대를 노림. 동시에 맞춤형 AI 블록과 개인화 피드형 광고를 실험하며 유튜브·틱톡 등과 유사한 개인화 중심 플랫폼 전략을 강화
🔗네이버, 잇따라 개인화 추천 강화…맞춤형 검색 결과 정식 도입

인스타그램, 릴스에 ‘화면 속 화면(PiP)’ 기능 테스트

인스타그램이 릴스 영상을 작은 창으로 띄워 다른 앱을 탐색할 수 있는 PiP 기능을 테스트, 멀티태스킹 지원과 긴 영상 시청 시 이탈 방지 효과를 기대. 이미 틱톡과 유튜브가 제공 중인 기능으로, 인스타그램은 크리에이터의 긴 영상 소비를 유도하며 사용자 체류 시간 확대 전략을 강화
🔗인스타그램, 릴스용 '화면 속 화면 모드' 테스트…멀티태스킹 강화

---

#OTT

국내 OTT 2위는 누구?…티빙 vs 쿠팡플레이 접전

국내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가 압도적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2위 자리를 두고 티빙과 쿠팡플레이가 접전을 벌임. 티빙은 배민클럽 제휴·더블이용권·숏드라마 등으로 이용자 확대를 노리는 반면, 쿠팡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F1 독점 중계와 신작 콘텐츠로 빠르게 성장하며 2위 경쟁 구도를 강화
🔗국내 OTT 2위는 누구?…티빙 vs 쿠팡플레이 접전

넷플릭스, 자체 광고 플랫폼 ‘애즈 스위트’ 출시

넷플릭스는 광고형 요금제 도입 이후 시청자의 높은 몰입도를 기반으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을 강조하며 자체 광고 플랫폼 ‘넷플릭스 애즈 스위트’를 공식 선보임. 시선 추적·표정 분석 등 연구를 통해 광고 주목도가 브랜드 호감도·구매 의향으로 이어짐을 검증, 광고주는 넷플릭스의 인사이트와 기술을 활용해 정교한 캠페인 설계 가능
🔗넷플릭스, 광고 플랫폼 ‘애즈 스위트’ 공식 출시

CJ ENM, 인도 아마존 MX 플레이어에 K콘텐츠 공급

CJ ENM은 아마존이 인수한 인도 AVOD 플랫폼 MX 플레이어에 한국 콘텐츠 18편을 힌디어·타밀어·텔루구어 더빙으로 제공, 현지 문화에 맞춘 진출을 확대.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와 광고 기반 무료 모델을 중심으로 성장 중인 시장으로, CJ ENM은 '악의 꽃' 리메이크 작품 ‘두랑가’, '시그널'을 각색한 ‘갸라 갸라’의 성공에 이어 파트너십을 통한 K콘텐츠 영향력 강화를 모색
🔗CJ ENM, 인도 OTT 플랫폼에 K콘텐츠 공급

웨이브, 광고 요금제 도입 검토…OTT 업계 확산

웨이브가 광고 시청을 조건으로 구독료를 낮춘 광고 요금제 도입을 검토하며 넷플릭스·티빙에 이어 국내 OTT 업계 전반으로 확산 조짐. 합병을 준비 중인 웨이브와 티빙은 더블 이용권을 출시해 신규 가입자 증가 효과를 확인했으며, 광고 요금제는 공정위 요금 동결 조건과 무관해 향후 전략적 선택지로 주목
🔗웨이브도 '광고 요금제' 출시 검토…OTT 업계 확산

넷플릭스, 최대 2분까지 저장·공유 가능한 ‘클립’ 기능 강화

넷플릭스는 기존 북마크 기능을 확장해 특정 구간을 최대 2분 단위로 저장하고 SNS 공유까지 가능한 클립 기능을 도입. 회원이 좋아하는 장면을 자유롭게 저장하며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세로형 피드·AI 검색 등 모바일 특화 기능과 함께 사용자 체류 시간 확대 전략을 강화
🔗"다시 보고 싶은 장면 공유"…넷플릭스, 명장면 '클립' 기능 강화

---

#AI

챗GPT, 국내 MAU 2000만 돌파…카카오톡 절반 수준

챗GPT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2,03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40%를 넘어섰으며, ‘지브리 프사’ 열풍이 성장의 촉매 역할을 함. 다만 카카오톡의 4910만 명에는 절반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향후 챗GPT가 AI 에이전트로 진화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전망.
🔗챗GPT, 한국서 2000만 돌파… 카카오톡 절반 수준  

오픈AI, 청소년 챗GPT 계정에 부모 관리 기능 도입

오픈AI는 만 13세 이상 청소년 계정을 부모와 연동해 메모리·채팅 기록 관리, 연령별 모델 반응 설정, 휴식 권장·위기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보호 장치를 도입. 자해 등 민감한 요청 시 응답을 거부하고 전문 기관 도움을 안내하며, 추론 모델 전환을 포함한 안전성 강화와 전문가 자문 네트워크를 통한 청소년 보호 체계를 확대
🔗청소년 챗GPT 대화 기록, 부모가 함께 관리한다

퍼플렉시티, 서울 강남에 세계 최초 직영 AI 테마 카페 오픈

퍼플렉시티가 서울 강남 아티스트컴퍼니 사옥에 ‘카페 큐리어스’를 열고 전 세계 최초로 AI 기업 직영 카페를 운영, AI 기반 음악·레트로 감성 디자인을 결합한 공간을 선보임. 프로 멤버십 가입자에게 음료 50% 할인·첫 달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굿즈 판매와 파트너사 리셉션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
🔗퍼플렉시티, 서울서 세계 최초 AI 기업 직영 카페 열어

---

#커머스

지그재그, 유튜브 쇼핑 제휴로 유입자 19배 급증

지그재그가 국내 패션 플랫폼 최초로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도입한 결과, 영상 내 상품 태그를 통한 유입자 수가 도입 초기 대비 최대 19배 증가. 5,300여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약 3만 개 상품 콘텐츠를 제작하며 패션·뷰티·라이프 영역 확산,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높은 구매 전환율도 나타나 실제 거래 성과로 이어짐
🔗지그재그,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 유입자 19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