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5월 디지털 미디어의 주요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새로운 매출 분류로 드러난 네이버의 성장 방향
네이버는 2026년 1분기에도 3조 원대 매출 흐름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이번 실적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네이버가 2026년부터 매출 분류를 새롭게 정리했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서치플랫폼·커머스·핀테크·콘텐츠·엔터프라이즈 중심으로 사업을 구분했다면, 2026년부터는 네이버 플랫폼, 파이낸셜 플랫폼, 글로벌 도전 3가지 축으로 재편했습니다.

네이버 플랫폼 안에서 광고와 서비스를 구분하고, 글로벌 도전으로 C2C/콘텐츠/엔터프라이즈를 구분한 것은 핵심 사업과 새롭게 도전하는 영역에서의 성장 과정을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사업 성과는 물론 중장기 비전까지 잘 드러낼 계획입니다.

- 광고: 1조 3,940억 원
- 서비스: 4,450억 원
- 파이낸셜 플랫폼: 4,600억 원
- C2C: 3,510억 원
- 콘텐츠: 4,400억 원
- 엔터프라이즈: 1,500억 원
네이버는 새로운 매출 분류를 토대로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는데요. 1분기 매출액은 광고와 커머스 등 핵심 사업과 글로벌 C2C 성장이 가속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3조 2,41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AI 경쟁력 확대를 위한 인프라 투자와 밀라노 동계올림픽,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중계권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되는 전략적 IP 투자 등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5,418억 원을, 영업이익률은 16.7%를 달성하였습니다.
1. 광고(SA, DA, 커머스 광고 등)
: AI 기반 광고 효율화가 성장의 핵심으로 작용


네이버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습니다. 특히 ADVoost 쇼핑 등을 활용한 타겟팅 고도화가 광고 효율 개선에 기여했으며, 1분기 광고 매출 성장분 중 AI의 기여도는 50%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AI가 단순히 검색 경험을 보조하는 기술을 넘어, 광고 성과와 매출 성장에도 실질적으로 연결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줍니다.
향후 네이버는 광고 사업의 구조적 고도화를 위해 3가지 방향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통합 추천 모델을 기반으로 광고 품질과 효율을 높이는 타겟팅 고도화, 생성형 AI 서비스 내 신규 수익 모델 확보, 그리고 메타에 이어 크리테오, 구글 등과 같은 외부 매체 시장으로의 확장이 3대 핵심 동력으로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반기에는 AI 브리핑 광고 상품 출시도 예정되어 있어, 검색 경험과 광고 수익화가 더 긴밀하게 연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서비스(쇼핑, 멤버십, 플레이스 등)
: 생활 밀착형 서비스 중심의 성장 확대


서비스 부문은 2026년 1분기 매출 4,45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6% 성장했습니다. 쇼핑과 멤버십, 플레이스 등 네이버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고르게 성장하며 서비스 부문의 확대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의 성장도 눈에 띕니다. 앱 거래액은 전 분기 대비 28% 증가했고, 자연 유입 설치 수도 계속 늘어나며 쇼핑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채널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데요. 체류 시간은 출시 초 대비 2배, 구매 전환율은 웹 대비 84% 높은 수준을 보이며 앱 중심 쇼핑 경험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2026년 커머스 전략의 최우선 과제로 배송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핵심 상품의 N배송 전환 지원과 직계약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배송 품질을 높이고, 하반기에는 멤버십과 연계한 무료 배송 추가 도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네이버 커머스는 단순한 상품 검색과 구매를 넘어, 앱·멤버십·배송 혜택이 결합된 통합 쇼핑 경험으로 확장될 전망입니다.
3. AI
: AI 브리핑에서 구매·예약까지 이어지는 실행형 AI

AI 사업 성과에서는 AI 브리핑의 성장과 쇼핑 AI 에이전트, AI 탭 출시가 주요 이슈로 꼽힙니다. 네이버 AI 브리핑은 1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3월 기준 통합검색 쿼리는 전년 동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고, 후속 질문 클릭 수는 출시 초기 대비 10배 이상 확대됐습니다.
이용자들이 AI 브리핑을 단순히 답변을 확인하는 기능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 질문과 탐색으로 이어지는 검색 흐름 안에서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검색 결과를 직접 비교하기 전, AI가 먼저 핵심 내용을 정리해주고 이후 관련 질문과 콘텐츠로 이어지는 방식이 점차 자리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2월 말 출시한 쇼핑 AI 에이전트는 수억 건의 상품 정보와 방대한 리뷰를 포함한 UGC, 그리고 사용자의 쇼핑 이력까지 외부에서 접근할 수 없는 네이버만의 데이터 자산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출시 초기이지만 일반 검색 대비 높은 전환을 보였고, 출시 대비 재방문자가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이용자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뒤이어 4월27일에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AI 탭을 출시하며, 쇼핑과 식당 찾기 등 버티컬 서비스 관련 대화형 AI 경험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AI 탭은 전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오픈된 이후 4분기 중 단계적으로 연결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앞으로 실행형 AI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검색에서 발견과 탐색을 거쳐 실제 구매와 예약까지 이어지는 끊김 없는 경험 제공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독점 데이터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오프라인 데이터 확보에도 주력할 예정입니다. 플레이스에서는 오프라인 식당 예약 건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단말기 'N페이 커넥트'와 플레이스 서비스 간 연계를 확대해 온라인 탐색이 실제 오프라인 방문과 예약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고도화할 전망입니다.
AI가 성과로 이어지기 시작한 네이버
종합해보면, 네이버의 2026년 1분기는 3조 원대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AI 수익화 가능성을 더 구체적으로 보여준 분기였습니다. 광고와 서비스 부문이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AI가 광고 효율과 쇼핑 전환, 검색 체류 경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의 지향점인 실행형 AI는 로그인부터 예약, 주문, 결제까지 끈김없는 거래 환경을 지원하는 모습이며, 이는 광고 성과 측면에서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3대 핵심 동력(AI 브리핑 광고 수익화, 타겟팅 고도화, 외부 매체 연동 확대)을 중심으로 한 광고 사업의 구조적인 고도화와 에이전틱 AI 생태계 마련을 위한 오프라인 데이터 확보까지 네이버는 올해 AI 기반 수익화에 더울 힘을 실을 예정입니다.
💡 이번 이슈 총 정리
- 네이버는 2026년 1분기 매출 3조 2,411억 원, 영업이익 5,418억 원을 기록하며 3개 분기 연속 3조 원대 매출을 유지
- 2026년부터 매출 분류를 변경하며 핵심 사업과 신규 성장 영역을 보다 명확히 구분
-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으며, AI 기반 광고 효율화에 힘입어 광고 매출 성장분 중 AI 기여도가 50% 이상을 차지
-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6% 성장,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의 거래액 증가, 체류시간 확대, 웹 대비 높은 구매 전환율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작용
- AI 사업에서는 AI 브리핑의 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쇼핑 AI 에이전트·AI 탭 출시를 통해 검색에서 구매·예약까지 연결되는 실행형 AI 전략을 강화할 예정
- 네이버는 하반기 AI 브리핑 광고 상품 출시, 타겟팅 고도화, 외부 매체 연동 확대를 통해 AI 기반 광고 수익화를 본격화할 계획
원문 리포트가 궁금하신가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
2026년 5월 디지털 미디어 마켓 이슈 | 케이티 나스미디어 - kt nasmedia
네이버 및 카카오 2026년 1분기 실적 분석 네이버, AI 브리핑에 광고 테스트 시작…2026년 3분기 중 정식 출시 목표 오픈 AI, 챗GPT 광고 테스트 국가 확대…한국 이용자 대상 광고 노출 예정 네이버
www.nasmedia.co.kr
'디지털 미디어 이슈 > 미디어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카카오,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하반기 AI 기반 커머스 본격화 (0) | 2026.05.22 |
|---|---|
| 메타, 유료 구독 모델 '인스타그램 플러스' 글로벌 시범 운영 시작 (0) | 2026.04.21 |
| 카카오툴즈, 이번 개편으로 무엇이 달라졌을까 (0) | 2026.04.21 |
| 이제 AI 서비스에도 '광고'가 붙기 시작했다고? (0) | 2026.03.26 |
| 치지직과 SOOP이 빅이벤트 온라인 중계권 확보에 나서는 이유 (0) | 2026.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