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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 이슈/미디어 이슈

카카오,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하반기 AI 기반 커머스 본격화

2026. 5. 22.

카카오, 실적발표

2026년 5월 디지털 미디어의 주요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카카오, 1분기 실적 개선…플랫폼 부문 매출 비중 60% 돌파

카카오는 2026년 1분기 매출 1조 9,4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톡비즈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부문이 전체 매출의 60.8%를 차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카카오 1분기 부문별 실적

  • 톡비즈: 6,086억 원
  • 포털비즈: 676억 원
  • 플랫폼 기타: 5,065억 원
  • 뮤직: 4,846억 원
  • 스토리: 1,824억 원
  • 미디어: 924억 원

이번 실적 발표에서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광고와 커머스의 확장 방향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카카오톡 대화 맥락에서 이용자 니즈를 파악하고, 상품 추천부터 결제까지 연결하는 에이전트 커머스를 통해 AI 서비스의 실질적 활용 영역을 넓혀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1. 톡비즈 - 광고

: 비즈니스 메시지·톡DA 성장으로 광고 사업 영역 확대

톡비즈 광고 부문의 2026년 1분기 매출은 3,3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습니다. 비즈니스 메시지는 금융 광고주 중심의 발송량 증가와 메시지 상품 다각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습니다.

톡DA도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습니다. 카카오는 비즈보드 외 DA 매출이 30% 수준을 기록했고, 피드형 광고와 라이브 커머스 운영을 통해 중소형 광고주 유입도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톡 개편 이후 광고 지면과 소재 활용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기존 메시지 광고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광고와 커머스 연계 광고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흐름입니다.

향후 카카오는 비즈니스 메시지와 디스플레이 광고를 넘어, 커머스 광고까지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광고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카카오 플랫폼 내 커머스 판매자 풀을 기반으로 커머스 광고 지면을 확대하고, 모먼트 기반 운영 전환을 통해 커머스 셀러의 광고주 전환을 가속화 하겠다는 방향입니다. 여기에 더해 연말까지는 월 기준 커머스 거래액 대비 광고 매출 비중을 연초 대비 약 4배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2. 톡비즈 - 커머스

: 선물하기·톡스토어 성장 기반으로 에이전트 커머스 준비

톡비즈 커머스 부문의 2026년 1분기 매출은 2,7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습니다. 커머스 통합 거래액은 2.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며, 거래 규모 측면에서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카카오쇼핑페스타 효과로 톡스토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고, 선물하기 내 자기구매 거래액은 53% 성장했습니다. 특히 이용자 수요가 높은 신선식품과 생활가전 카테고리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강화하고, 개인화 혜택을 고도화한 점이 거래 성장을 견인한 주요 요인입니다.

카카오는 다음 2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에이전트 커머스의 초기 모습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과 선물하기를 연동한 실험을 시작했고, 5월 중으로 외부 커머스 파트너와의 연동을 통해 확장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향후에는 카카오톡 대화 맥락에서 이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상품 추천부터 구매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커머스 경험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AI

: 챗GPT 포 카카오 확산과 카나나 기반 AI 접점 확대

AI 사업 부문에서는 챗GPT 포 카카오와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카카오톡 안에서의 AI 이용 접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챗GPT 포 카카오 이용자가 1,100만 명을 달성했으며, 전분기 대비 월간 활성 이용자 수와 1인당 월 발신 메시지 수가 모두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카카오톡 안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반복적으로 활용하는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 역시 iOS 비공개 테스트에 이어 안드로이드 이용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먼저 도움을 제안하는 생활형 AI 경험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4월에는 소규모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내 AI 검색 기능인 카나나 서치를 선보였습니다. 카나나 서치는 이용자가 별도 검색 앱이나 브라우저로 이동하지 않아도, 채팅방 안에서 검색 결과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예약, 쇼핑, 금융, 트렌드 등 이용자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AI가 정보를 요약·분석해 제공하며, 대화 중 사전 선정된 키워드가 언급되면 관련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출시 3주 차 기준으로도 대상 이용자의 쿼리 활동성이 기존 샵 검색 대비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카카오톡 안에서의 탐색 경험이 AI 기반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중장기적으로 카카오는 카카오톡 이용자 모두가 개인화된 에이전트를 보유하는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카나나 모델 다운로드 가능 이용자를 3,100만 명까지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모델 고도화와 이용자 반응 검증을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카카오의 다음 과제, AI를 커머스 전환으로 연결하는 것

종합적으로, 카카오의 2026년 1분기 실적은 톡비즈 중심의 플랫폼 성장과 AI 기반 커머스 전환 가능성을 함께 보여준 분기였습니다. 광고 부문에서는 비즈니스 메시지와 톡DA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졌고, 커머스 부문에서는 선물하기와 톡스토어를 기반으로 거래 규모가 견조하게 유지됐습니다. 여기에 커머스 광고 확대 계획이 더해지면서, 카카오톡 안에서 광고와 거래를 연결하려는 방향이 한층 뚜렷해졌습니다. 

이후 핵심 관전 포인트는 AI 에이전트 커머스의 구체화입니다. 기존 커머스가 이용자가 직접 상품을 찾고 선택하는 구조였다면, 카카오가 준비 중인 에이전트 커머스는 카카오톡 대화 맥락에서 이용자 니즈를 파악하고 상품 추천과 구매 흐름으로 연결하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선물하기와 카카오톡 쇼핑을 시작으로 외부 커머스 파트너 연동까지 검증되면, 카카오톡 내 커머스 경험은 단순 구매 채널을 넘어 대화 기반 탐색·추천 구조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이 이용자의 대화와 탐색 맥락을 바탕으로 광고, 추천, 구매까지 이어지는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 이번 이슈 총 정리

  • 카카오는 2026년 1분기 매출 1조 9,421억 원(YoY +11.1%), 영업이익 2,114억 원(YoY +65.9%)을 기록
  • 1분기 광고 매출은 3,384억 원(YoY +16%)을 기록했으며, 비즈니스 메시지와 톡DA 성장, 피드형 광고·라이브 커머스 운영을 통해 중소형 광고주 유입 확대
  • 1분기 커머스 매출은 2,700억 원(YoY +1%), 커머스 통합 거래액 2.9조 원(YoY +10%)을 기록하며 선물하기·톡스토어 중심의 견조한 거래 기반 유지
  • 챗GPT 포 카카오 이용자 1,100만 명 달성, 카나나 인 카카오톡 안드로이드 출시, 카나나 서치 베타 테스트를 통해 카카오톡 내 AI 이용 접점 확대
  • 카카오는 향후 에이전트 커머스 초기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며, 선물하기·카카오톡 쇼핑 실험과 외부 커머스 파트너 연동을 통해 카카오톡 대화 기반 상품 추천·구매 연결 구조를 검증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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