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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 이슈/마켓 이슈

2025년 8월 - 애니메이션도 숏폼으로 즐기는 시대...네이버웹툰,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 출시 예정

2025. 8. 28.

네이버웹툰컷츠출시


2025년 8월 디지털 미디어 & 마켓 이슈
월간 디지털 미디어와 시장의 주요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네이버웹툰, 웹툰앱 최초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도입

숏폼이용행태
데이터 출처 : 방송통신위원회(상), 한국콘텐츠진흥원(하)

1020세대를 중심으로 숏폼 소비 트렌드가 활발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숏폼을 매일 시청하는 세대는 10대가 40.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50대의 22.8%와 비교했을 때 약 2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또한 10대들은 애니메이션도 숏폼으로 소비하고 있는데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애니메이션 이용자 조사' 결과, 주 1회 이상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는 10대 비율은 78.1%이며, 시청 경로는 OTT에 이어 유튜브 및 틱톡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컷츠서비스개요

네이버웹툰은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오는 9월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를 출시합니다. 지금까지 숏폼 애니메이션은 주로 동영상 플랫폼에서 소비되었지만, 웹툰 앱에서 이를 정식으로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카카오가 지난 4월 AI를 활용해 웹툰 핵심 스토리를 요약해 숏폼으로 제공하는 '헬릭스 숏츠'를 선보였다면, 네이버의 컷츠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누구나 직접 숏폼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업로드할 수 있는 UGC 서비스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새로운 재미를, 창작자는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네이버웹툰은 컷츠를 통해 웹툰·웹소설의 역주행을 촉진하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 탭을 오가며 서칭 그만! AI가 대신 해주는 시대가 온다.

사이트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던 퍼플렉시티가 이번에 AI를 입은 웹브라우저로 찾아왔습니다. 지난 7월 9일, 퍼블렉시티는 자사 AI브라우저 ‘코멧(Comet)’을 출시했는데요.(맥스 가입자 및 일부 대기자 한정 제공) 코멧을 통해 이용자는 직접 클릭하는 동작없이 AI 에이전트를 통해 자동 작업 수행을 요청할 수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행 루트를 계획할 때 일일이 지도에 장소를 누르지 않아도 대화로 요청하면, AI가 대신 지도에서 여행 경로를 설정해주는 식이죠. 오픈AI는 아직 자체 브라우저는 준비 단계이지만, ChatGPT에 ‘에이전트 모드’를 도입했습니다. 이 기능은 오퍼레이터 기능과 심층리서치를 통합해 코멧과 유사하게 복잡한 작업을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AI 서비스사들이 웹 탐색 경험을 에이전트화 하는 가운데, 브라우저사들도 발빠르게 AI를 접목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크롬에 스토어 리뷰 요약 및 주제별 웹 검색 결과 제공 기능을 도입탐색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크로소프트는 엣지에 ‘코파일럿 모드’를 적용해 탭 전환 없이도 대화형으로 웹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처럼 AI 서비스사와 브라우저사 모두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웹 탐색 시간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는 전략을 전개하고 있어, 향후 웹 브라우징 시장은 ‘탭 중심’에서 ‘에이전트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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