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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 INSIGHT/이용자 트렌드

'정보 중심'의 X, '소통 중심'의 스레드

2025.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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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인사이트 두 번째 이야기. 스레드와 X의 뚜렷한 이용 행태 차이 

케이티 나스미디어의 이용자 조사 <NPR>을 통해 살펴본
2025년 디지털 미디어 이용자 관련 주요 인사이트를 소개합니다.

* 📊👤NPR이란?

케이티 나스미디어의 인터넷 이용자 행태 조사 NPR은 한국인의 인터넷 사용 패턴, 주요 서비스 이용 현황 및 광고 수용 행태를 심도 있게 분석합니다. 21년간 누적되어 온 NPR 조사는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를 주도하는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마케팅 전략 수립의 기초 자료로 자리 잡았죠. NPR은 한국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기록하고 해석해주는 ‘미디어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주 이용 SNS와 이용 목적, 연령별로 이렇게 다르다!

1. 스레드의 추격, 출시 2년만에 TOP 5 SNS로 자리매김

SNS 이용 순위

인터넷 이용자들의 SNS 이용 목적이 관심사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년 ‘스레드’는 국내 SNS 이용 순위 TOP5에 진입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체 이용률은 12.0%로 아직 인스타그램(82.0%)이나 X(구. 트위터, 23.4%)에 비해 낮지만, 새로운 플랫폼이 단기간에 주요 순위에 이름을 올린 점은 의미가 큽니다. 특히 밴드(22.9%)와 페이스북(21.0%)을 빠르게 추격 중인데요. 그만큼 최근 스레드 이용자가 많이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연령대별로 확연히 다른 이용 SNS 패턴

스레드 엑스 이용자 분포

흥미로운 점은 두 서비스의 이용 연령대에 확실한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X는 10대(41.7%)와 20대(34.4%)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스레드는 20대(18.5%)와 30대(16.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는데요. 40대와 50대에서는 양 플랫폼 모두 한 자릿수 비율에 머물며 활용도가 낮게 나타납니다. 결국 스레드와 트위터는 ‘세대별 SNS’로 자리매김하며 서로 다른 영역에서 성장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X는 정보 중심 vs. 스레드는 소통 중심으로, 뚜렷한 이용 목적 차이

SNS 이용 목적

두 플랫폼의 핵심적인 차이는 ‘무엇을 하기 위해 쓰는가’에 있습니다. X는 여전히 팔로잉 계정의 콘텐츠 확인과 시사·트렌드 탐색이 주류 활동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스레드는 ‘비팔로잉 콘텐츠 보기’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알고리즘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이는 트위터가 정보 탐색형 플랫폼으로, 스레드는 콘텐츠 발견형 플랫폼으로 각자의 정체성을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025년 하반기, 스레드 관련 이슈는🔍
텍스트 기반 SNS ‘스레드’ 1년간 180% 성장, 국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 540만 명 돌파
② 스레드에 본격 광고 도입하며 수익화 시작, 2025 신규 광고 채널로 성장 기대

* 위 내용은 케이티 나스미디어의 NPR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조사대상: 만 15~69세 인터넷 이용자(PC 또는 모바일 인터넷 이용) 2,000명
조사기간: 2025년 1월 13일 ~ 2025년 1월 15일